"北 도발 억지하는 키리졸브 지지한다"
written by. 강치구
보수시민단체, '키리졸브' 훈련 지지 기자회견... 아울러 전작권 환수도 연기해야 한∙미합동 연례군사연습 ‘키 리졸브’훈련을 두고, 北은 지난 7일 판문점대표부 성명을 통해 “이번 연습의 성격 자체가 핵전쟁 연습, 북침전쟁 연습”이라며 비난했다. 한국내 친북성향 단체들도 北과 같이 ‘키 리졸브’훈련을 ‘전쟁연습’이라며 지칭하고, 훈련중단 시위를 한미연합사령부(서울 용산) 및 전국 각지 미군부대 등지에서 맹렬히 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6·25남침피해유족회(회장 백한기), 국민통합선진화행동본부, 자유수호국민운동 등 보수시민단체들은 15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앞에서 ‘키 리졸브’ 훈련지지를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키 리졸브’ 훈련은 “북한의 전쟁도발을 억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한미연합 군사훈련”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는 “반미친북단체들은 북한의 도발에는 침묵하면서 한미동맹의 기초아래 실시하고 있는 한미연합 키리졸브 훈련을 북침을 위한 전쟁연습이라며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한미동맹을 파괴하고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에 동조하는 이적행위”라고 질타했다.
이어 성명서를 통해, 백한기(6·25남침피해유족회) 회장은 “북한이 핵을 폐기하지 않는 한, 한미연합사는 존속시켜야 하며, 평화협정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북한 정권이 붕괴직전에 오판해 도발해 올 경우를 대비해 키리졸브 훈련은 더욱 강화시키고, 미군도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국가의 존립을 위해 2012년 4월 17일로 예정된 한미연합사 해체시기를 유보하는 미국과의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전시작전통제권 반환 유보의 입장도 밝혔다. 이어 백 회장은 “한미연합사가 해체되면 한반도 유사시 ‘작계5027’에 따른 약 69만 명의 지원군과 160여 척의 함정, 2,000여 대의 항공기로 구성되는 주한미군 증원전력의 투입계획이 자동 취소된다”며 “정부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시기 연기를 위한 조건을 미국에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정권이 저질러 놓은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아프간 파병, 원자력협정 등을 계기로 미국의 입장변화를 이끌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












